영탁, 전주 예고 영상서 사투리 인사…24일 첫 공연
영탁이 전주 공연을 닷새 앞둔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 영탁스클럽에 59초짜리 인터뷰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24일 오전까지 4만 7,000회 넘게 재생됐다. 영상 속 영탁은 전주 사투리로 “오늘 아주 징하게 한번 놀아볼랑게!”라고 인사했다. 단독 콘서트 ‘TAK SHOW5’ 전주 공연은 24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59초 안의 말, 초 단위로
영상은 영탁이 전주 제대로 한번 놀아 보겠다고 말하는 첫인사로 시작한다. 이어 팬덤 영탁앤블루스, 줄여서 영블스를 향해 오래 기다렸느냐고 묻는다. 말이 나온 자리를 시각대로 적으면 다음과 같다.
| 시각 | 영탁의 말 |
|---|---|
| 0초 | 전주 제대로 한번 놀아 보겠다는 첫인사 |
| 7초 | 전주 영블스에게 “오래 기다렸지?” |
| 10초 | “오늘 아주 징하게 한번 놀아볼랑게!” |
| 17초 | “전주 야외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가 또 있지 않을까?” |
| 28초 | “약간 추울 수 있기 때문에 바람을 막아줄 따뜻한 겉옷”, “나와 함께 무대를 찢을 체력과 열정” |
| 44초 | 사투리 2행시 |
| 49초 | “주저하지 말고 재밌게 꺾어보자고” |
영상 설명은 서울 공연과 달리 시원한 가을 밤하늘 아래 펼쳐지는 야외공연의 매력을 앞세우고, 야외공연을 513% 즐기려면 따뜻한 겉옷과 체력과 열정을 챙기라고 소개한다. 2행시는 두 글자 낱말의 글자마다 한 줄씩 붙여 짓는 말놀이다. 끝줄에 나온 ‘꺾어’는 9월 14일 나온 정규 3집 ‘GOGO’의 타이틀곡(앨범을 대표하는 곡) 이름이기도 하다.
10월 2일 영상과 나란히 놓으면
영탁스클럽은 서울 공연 하루 전인 10월 2일에도 마이크를 잡은 영탁의 짧은 인터뷰 영상을 올렸다. 시간과 공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예고하는 내용이었다. 영상 두 편의 내용을 나란히 놓으면 이렇다.
| 항목 | 10월 2일 영상 | 10월 19일 영상 |
|---|---|---|
| 길이 | 37초 | 59초 |
| 영블스가 챙길 것 | 높아진 목청, 내려놓은 스트레스 | 따뜻한 겉옷, 체력과 열정 |
| 이어진 공연 | 서울 10월 3~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 전주 10월 24~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 |
| 24일 오전 조회수 | 6만 3,906회 | 4만 7,029회 |
전주 편은 서울 편보다 22초 길고, 그 안에 사투리 2행시까지 들어 있다. 첫 영상에서 영탁은 “뭘 상상했던 그 이상일 걸? 영탁이와 함께 꺾어 보자고!”라고 답했다. 두 영상 모두 ‘꺾어 보자’는 말로 끝맺는다. 서울 공연에는 마음가짐을, 전주 공연에는 따뜻한 겉옷을 준비물로 내놓은 셈이다.
오늘 전주 공연장에서
서울 공연은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렸고, 전주 공연장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으로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산 1-1에 있다. 24일과 25일 모두 오후 5시에 시작하고 관람 시간은 120분이다. 관람 등급은 8세 이상이다. 좌석은 SR석 154,000원, R석 143,000원, S석 132,000원이며 주최는 어비스컴퍼니와 에스이십칠이다.
오후 5시에 시작해 120분을 채우면 공연 후반은 해가 진 뒤다. 영탁이 영상에서 첫째로 꼽은 따뜻한 겉옷은 그래서 가방에 넣어 둘 만하다.
전주 다음은 대구
전주 다음 무대는 대구다. 11월 28일(토)과 29일(일) 오후 3시 엑스코 동관 6홀에서 열린다. 인천은 12월 19일(토)과 20일(일) 오후 3시 남동체육관이다. 서울과 대구, 인천은 모두 오후 3시에 막을 올리고 전주만 오후 5시에 시작한다. 전주 공연은 25일 오후 5시 한 번이 더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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